[안요섭 선교사] 2023년에 보내는 첫 번째 선교편지

[안요섭 선교사] 2023년에 보내는 첫 번째 선교편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11:25-26) Dios le Bendiga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선교지 소식 Shalon 교회 성도들은 새로운 삶에 큰 기대로 감사하며 살고 있는데,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아 땅이 미끄러워 어려움이 많습니다. 성도 중에 많은 얼굴들이 보이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더욱 힘을 내어 섬겨서 사랑의 공동체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교회...
허망한 세월의 유수함과 계수의 지혜

허망한 세월의 유수함과 계수의 지혜

오늘 아침 일간지를 통해 지인 한분의 부고 소식을 접했다. “향년 XX의 일기를 마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셨기에 삼가 부고합니다” 하는 문구 속에 XX라는그 나이가 새삼스럽게도 크게 다가온다. 1990년대 중반, 물론 그 교회는 교인수가 많아 그렇기도 했지만,아마도 거의 매주같이 환갑잔치가 열렸던 기억이 있는데,요즘은 칠순잔치도 별로 하지 않는 것 같은 분위기이다.그래서 그런지 그때만 해도 부고란에 향년 70세 또는 75세도 많았던 것 같은데,요즘은 거의가80은...
땅따먹기 놀이와 대강절

땅따먹기 놀이와 대강절

오늘날 우리의 자녀들에게는 비디오게임과 컴퓨터게임 등 온갖 장난감과 놀거리가 많아졌지만, 무척이나 가난했고 또 모든 물자가 귀했던 저의 어린 시절에는 모든 놀이들이 거의 다 우리 주위에 늘려져 있는 것들로 할수 있는 그런 놀이들이었습니다. 숨바꼭질, 다방구, 깡통차기, 줄넘기, 딱지치기, 오징어, 구슬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등… 그런데 위에서 언급하지 않은것 가운데, 참 재미있게 놀았던 한 놀이가 있었는데, 아무데서나 조그만 공간만 있고 조그마한 돌조각만 있으면...
나뭇가지이냐 바람이냐

나뭇가지이냐 바람이냐

그렇게도 열심히, 재미있게 신앙생활 했던 세리토스 고등학교 12학년 학창시절… 교회에서 중고등부 성경공부로 모이는 금요일이 얼마나 기다려졌었는지 모른다. 중고등부 회장으로 섬기면서, 금요일 학교수업이 끝나고 시간 맞춰 차편이 없는 학생들을 픽업해서 교회에까지 가려면 빨리 서두르지 않으면 안되는 수고로움도 있었지만, 그 모임이 얼마나 기다려졌었던지… 한 주간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면서도 사랑하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만나는 그 금요일이 빨리 오기를 고대하고 기다렸던 그 기억이...
[안요섭 선교사] 2019년에 보내는 세 번째 선교편지

[안요섭 선교사] 2019년에 보내는 세 번째 선교편지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Dios te Bendiga!! (축복합니다) 평안하십니까?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인사를 드립니다. 멕시코에 안요섭입니다. 바하 칼리포니아 바닷가는 엘리뇨 현상으로 수산업에 어획량이 줄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인디헤나들은 먹을 것은 없지만 가족들끼리 뜨거운 해변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뛰어 다닙니다. 고통과 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해 중보해주시기 바랍니다.선교지...
몽골에서 온 소식

몽골에서 온 소식

몽골 새생명 교회에서 기쁜 소식 올려 드립니다, 행디라는 동의 수도 친기스칸 도시에서 저의 지교회 건축이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올해 저의 시골 교회 3개를 건축합니다. 하나는 완성했고, 현재 사막에서, 이곳에 하고 있습니다. 올란바드라 탈 동네 교회 도서관까지 하나님의 교회를 여러 곳에서 세우고 있습니다. 새생명과 우리 지교회들이 모두 함께 이 일에 한사람처럼 힘쓰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히가 감당치 못할 일들입니다만 우리 주님께서 그 놀라운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