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롬14:8)
Dios Le Bendiga!! (축복합니다)

동역자님께 사랑과 평안을 선포합니다. 추석은 가족과 함께 잘 지내셨습니까. 멕시코에서 안요섭,정아매 선교사 인사를 드립니다. 바하 칼리포니아 해수온도의 상승으로 수산업과 양식들의 어획량이 많이 줄어들었고,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사와 꽃 출고가 줄어서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선교지 소식

유난히도 바람이 많고 무더웠던 여름이었기에 교회 리더들과 함께 땀과 흙먼지 속에서 인디헤나들을 섬기다보니, 벌써 시원한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선교지마다 필요한 것들이 많았는데 그곳 실정에 맞게 섬김의 손길을 베풀며 주님의 명령을 전할 수 있는 큰 축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VBS와 의료, 한방과 미용, 건축, 집집마다 다니며 소독도 해주었습니다. 아이들 머리에 이 약을 바르고 머리를 감겨 주며 사랑을 베풀며, 어린 영혼들을 예배자로 세우는 일을 계속적으로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누군가가 이들을 사랑하고, 섬겨주어야 하기에 동역자들을 이곳으로 보내 주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에 개척한 Campo de Esperanza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Colonia Oaxaca 지역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매일 급식을 하는 소망의 집으로 찾아오는 발걸음이 예수를 영접하고, 생명책에 기록되는 놀라운 일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영혼들이 성령 안에서 자라나고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인디헤나들은 임금으로 자기 집을 수리를 할 수 없어서 비가 새고 밖이 보이는 집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다가와 지붕 수리와 페인트를 부탁할 때마다, 도와주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곤 합니다. Santa Ku Killa와 Esperanza, Mendoza Campo에 55개의 침상과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공부를 하도록 50개 책상을 만들어 나누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만들어 주기를 기다리는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시간과 물질을 헌신할 때 이 땅에 주님의 계획들이 아름다운 공동체로 세워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한/멕 총회를 개최

U.M.C.(UNIDOS MEXICO COREA) 창립 5주년을 맞아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님들이 60여명 모여서 Rosarito에 있는 선교 센터에서 총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먼저 선교사들의 법적인 사역을 지원하고, 허가받지 못하고 사역하던 목회자들을 종교법인 증명서와 목회자 증명서를 발급하여 교단에 속한 목사로서 정부에 간섭에도 위축됨이 없이 목회 사역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들이 합심하여 현지 목회자들을 교회를 섬기고 사역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주는 것이 얼마나 복되고 아름다운지요! 다음 세대를 잘 세우고 섬기는 일이 계속되기를 기도합니다.

센터 건축과 전기 공사

건축을 시작한지 벌써 3년이 넘었습니다. 많은 것들이 지어졌습니다. 앞으로 식당과 교회, 숙소에 몰딩, 타일, 페인트가 남아 있습니다. 또 한 가지 감사할 일은 센터 앞에 전기 공사가 시작되어 전신주와 메타기 2개 공사를 하고 전기 연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전기가 나가기도 하고, 약해서 건축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앞으로 2달 정도 걸린다는데 이 일이 빨리 이루어지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번 방문하여 함께 공사를 같이 하신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려요. 계속해서 건축이 잘 마무리되어 생명 살리는 일이 연속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9월 16일이 멕시코 독립기념일인데 각 마을과 지역, 도시마다 크고 작은 축제가 많이 열렸습니다. 특히 Uruapan에서는 로데오와 4륜자동차 경기가 크게 열렸습니다.

10월 8일 – 11월 20일까지 한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노회 참석과 선교보고, 건강검진 등 계획하는 일이 잘 이루어지고 귀한 만남과 동역의 시간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 제목

  1. 아버지의 마음으로 멕시코의 영혼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2. 언제나 아버지께서 주신 지혜로 감사하며 성령 충만하도록
  3. 건축이 잘 마무리되어서 축복의 통로로 사역이 지속되도록
  4.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 자녀들이 축복의 통로가 있도록
  5. 10월 중순에 한국방문을 은혜 가운데 잘 다녀올 수 있도록.

안요섭 선교사 후원 안내

  • 후원계좌 : 농협 1143-12-107338 (예금주: 정아매)
  • 미국 : Bank of America 10266-74916 (California) Jae K. Ahn
  • 전화 : 52-1-646-161-5360(cel), 646-120-8491(home) 714-612-3692
몽골 행전 - 몽골을 위해 기도해주신 여러분께
몽골에서 뭉흐 목사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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