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Dios te Bendiga!! (축복합니다)

동역자 여러분! 무더위 속에서 강건하게 지내고 계신지요? 이곳 Uruapan(엔세나다)에도 너무 더워서 건축과 사역을 하기에 힘이 들지만 감사하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선교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Rosa de Shalon 교회

Villa Campo의 사람들을 초청하고 Luis Mercado 산 위의 사는 사람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찾아가서 초대하여 교회로 모셔와,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다른 깜뽀를 나와서 정착하는 인디헤나들인데 외부인들에게 경계심이 많아 쉽지는 않았지만 , 감사하게도 응하여 주어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서에 어른 9명과 많은 어린이들이 손을 들고 주님을 영접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주님께서 일하심을 보고, 경험하는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섬기기로 결단하고 교회 나오기로 다짐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Santa Ku Killa와 Campo

많은 인디헤나들이 농사를 짓기 위해서 이동을 하는데 올 해는 가뭄으로 타 지역으로 떠난 사람과 어린이들이 많아 안타까웠습니다. 그들이 또 흩어져 그들이 밟는 땅에서 주님을 선포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5월 20, 21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먼지가 많이 날리고 날씨가 더운 가운데서도 한 교회에서 아이들을 위해 침상12, 책상24를 만들어 모서리를 샌딩을 하고, 정성껏 페인트를 칠해 각 가정에 주님의 사랑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고맙게도 햄버거 250개를 만들어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풍성한 잔치를 베풀어 주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지면을 통해 감사를 드립니다.

Mendoza Campo

반갑고도 감사한 일은 Mendoza Campo에는 아이들과 어른들,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보여서 행복했습니다. 꽃을 출하하는 깜뽀이기에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 깜뽀는 농장이 많이 커져서 젊은이들과 아이들이 많아지고, 저희들이 돌보고 사랑을 전할 대상이 많아서 더욱 감사한 나날이 되고 있습니다. 인디해나들에게 교제와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힘들고 팍팍한 삶 가운데서도 주님을 잊지 않고 그분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지키시고 인도해 주시는 주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축복이 있게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들이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며 보다 나은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torytelling 세미나

5월 15일부터 19일 까지 엔세나다에서 데카테를 나가는 TRES CRUZ Campo에서 강사님을 모시고 현지 목회자 35명, 한인10명이 보여서 4박 5일 동안 말씀의 잔치가 벌어졌으며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받는 귀한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매일 아침에 산 정상에 보이는 3개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기도하며 올랐으며, 함께 참석했던 목회자와 리더들이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선교지 개척 : Maneadero에 Matias 목사님이 섬기시는 Mizba교회와 Colonia Oaxaca에 있는 La Semiya 교회를 섬기려고 합니다. 두 곳 모두 60-80명 정도의 출석교인이 있고 어린이 사역과 스토리 텔링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잘 교제하는 가운데 저희들이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건축소식

지난 분기에는 방과 화장실을 나누는 벽을 세웠고, 선교 센터 천장에 인슈레이션을 넣고 드라이얼 작업을 하고 패칭을 하는 중입니다. 교회천장에는 4인치 스치로폼 보온재를 넣는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물 탱크도 4.5M 높이로 지상에 설치 했습니다. 앞으로 1,2층 천장과 벽에 페인트를 칠하고 화장실과 문짝을 달아야 합니다. 교회도 천장에 마무리 공사를 하고, 전기와 조명, 방송 설비, 사무용 비품 등 필요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위해서 계속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여름철을 맞아 교회와 지역들을 섬길 때, 건강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2. 필요로하는 선교지를 주께서 인도해 주시어 은혜로운 생명 살리는 일이 계속 될 수 있도록
  3. 건축되는 센터에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시고 진행이 원활하게 되며 안전하게 끝까지 잘 마무리되도록
  4. 스토리텔링을 통해 목회자 훈련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5. 섬기는 교회와 사역지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의 역사가 계속 되도록

안요섭 선교사 후원 안내

  • 후원계좌 : 농협 1143-12-107338 (예금주: 정아매)
  • 미국 : Bank of America 10266-74916 (California) Jae K. Ahn
  • 전화 : 52-1-646-161-5360(cel), 646-120-8491(home) 714-612-3692
안요섭 선교사 – 2017년에 보내는 세 번째 선교편지
안요섭 선교사 - 2017년에 보내는 첫 번째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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